2018년 6월 3일, 아주 따뜻한 마음이 센터에 전해졌습니다.
몽골에는, 윗어른의 상을 치르고 나면, 남들에게 무엇이든 베풀어주는 풍습이 있습니다.
센터의 학생인 한 분이 어머님이 돌아가시고, 상을 치른 후
센터의 어린이들을 위해 장남감을 기증하고싶다 하셨습니다.
고맙다고 했는데, 막상 가져오신 장난감을 보니, 못해도 족히 2백만원 정도는 되는 듯했습니다.
너무 과하다 싶어서 사양하고 싶었는데, 본인의 마음이라며 간곡히 말씀하셔서
감사히 받았습니다.
센터의 아장아장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새 장난감을 갖고 즐거워할 모습이 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