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 ‘국무총리상’ 수상
20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6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는 이주노동자 한국생활 적응을 위한 한국문화체험, 의료지원, 이주노동자 자녀 학습지원 등 국민과 재한외국인의 상호이해 및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세계인의 날은 국민과 재한 외국인이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법무부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5월 20일을 ‘세계인의 날’로 지정하고, 그로부터 일주일간을 ‘세계인 주간’으로 지정,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다양한 행사로 다문화이해 증진을 위한 대국민 행사를 하고 있다. 행사에는 주한 외교사절들과 함께 하여 대한민국의 문화포용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삼고 있다.
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는 이번 수상은 이주노동자인권보호와 권익증진을 위한 그간 사업의 노고에 대한 성과로 보고, 이를 계기로 이주노동자와 그 가족의 권리옹호와 우리사회 통합과 민간외교의 한 축을 담당하기 위해 더욱 매진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