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협회와 함께 무료 결핵검진을 하였습니다.
해마다 하던 검진이고 늘 많은 이주민들이 건강을 위하여 검진을 했었는데
올해부터는 검진과 함께 유소견자의 사후관리가 많이 강조가 되면서
외국인등록증이 있는 사람만 검진을 해주는 것으로 방침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여러 사람이 검진을 위하여 방문하였다가 그냥 돌아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외국인등록증이 있든 없든 모든 사람이 검진을 받아야 예방이든 사후치료이든 가능할 텐데
혹시 결핵 유소견을 보이는 이주민들이 제때 확인 못해 병을 키우고 주변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일이 발생할까봐 안타까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