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제목 챌맥 어린이와 엄마를 위한 물품나눔에 동참해주세요~
작성자 센터 12-07-12 17:41 2,448
첨부파일 크기변환_크기변환_챌맥.jpg

<챌맥 어린이와 엄마를 위한 "물품 나눔"에 동참해주세요~>
'밝음’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아이, 챌맥을 기억하시죠?
스스로 서거나 걷는 것이 어려운 중증의 경직성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다섯 살배기 몽골 아이 챌맥.
얼마 전 엄마와 함께 오랜만에 센터를 찾았을 때 그 환한 미소는 여전하더라고요. ^^
요즘 챌맥의 근황은 약 두 달간의 입원치료를 마치고 퇴원을 했다고 합니다.
어린 챌맥에게 매일 하루에 다섯 가지가 넘는 물리치료가 버거웠을 텐데도 꿋꿋이 이겨냈다고 하니 여간 대견한 것이 아닙니다. 병원생활을 끝마치고 이제는 집에서 꾸준히 통원치료를 받으며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챌맥과 엄마가 머물고 있는 곳은 아프신 분이 있는 다른 몽골 가족과의 배려로 머물게 된 집입니다.
몽골로 잠시 돌아간 아빠와 연락이 두절된 상태이고 엄마는 챌맥의 치료에 전념해야만 하는 상황인지라 두 모녀는 경제적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여 여러분께서 챌맥과 엄마를 위한 "물품 나눔"에 동참해주시기를 희망합니다.

* 물품나눔 희망 목록
1. 기저귀 : 사이즈(M) 혹은 4단계
스스로 서거나 걷는 것이 어려운 챌맥에게 기저귀는 꼭 필요한 물품입니다. 5살인 챌맥에게는 4단계가 적합하지만, 조금이라도 아끼려고 하는 엄마는 개수가 더 많이 들어있다는 이유로 몸에 맞지 않지만 3단계 기저귀를 쓰신다고 하네요.
2. 국수용 밀가루 : 10kg 대형 용량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챌맥과 엄마에게 밀가루는 중요한 식재료라고 합니다. 
 
3. 의료용 휠체어 :
스스로 앉는 것조차 힘이 약한 챌맥에게는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앉아 있는 챌맥의 상체를 지지해 줄 수 있는 장치가 있는 의료용 휠체어가 필요합니다.
 
4. 챌맥과 엄마의 옷 :
두 모녀가 입을 수 있는 옷이 필요합니다.
 
5. 컴퓨터 :
몽골에 있는 유일한 피붙이인 챌맥의 삼촌(엄마의 오빠)과 오빠와 자주 연락할 수 있도록 인터넷을 자주 사용할 수 있게 컴퓨터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 물품나눔 기간 : 2012년 7월 12일~ 2012년 8월 12일까지(한 달간)
* 물품나눔 방법 : 물품나눔을 희망하시는 분께서는 챌맥 앞으로 저희 센터 주소로 보내주세요.
                            (133-880 서울시 성동구 무학로6길 47-1 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 챌맥 앞)
 
 
따뜻한 마음 하나하나가 모여 챌맥과 엄마에게 작은 웃음으로 전해졌으면 합니다.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전글 [마감] - [아기돌보기 자원봉사자] 이주민 사랑방 ‘아장아장’ 아기돌보기 자원봉사자 모집
다음글 21회, 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 발표회, Sharing for all을 마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