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 발생한 수원 20대 여성 살인 사건(오원춘 사건) 이후 ‘제노포비아(외국인 혐오증)’ 확산 우려 등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 관련 범죄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찰청에 따르면 오원춘 사건이 발생한 4월1일 이후 한 달간 각종 범죄 혐의로 붙잡힌 외국인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2362명에 비해 19.2% 감소한 1909명에 그쳤다.
연간 검거된 외국인 범죄 피의자 수가 2007년 1만4524명에서 지난해 2만6915으로 급증하는 등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 것과 비교할 때 이례적인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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