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 도움으로 38년만에 혈육과 재회한 라이따이한 이야기- 기사 제목을 클릭하면 기사 전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베트남전이 끝나면서 헤어진 한국인 아버지를 찾던 한 `라이따이한` 여성이 38년 만에 혈육과 상봉했다. 주인공은 한국인 아버지 김진락 씨(76)와 베트남인 어머니 보티신 씨(67) 사이에서 태어난 김롼 씨(44)다. 라이따이한은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한국인과 베트남인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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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의 협조 요청을 받은 성동경찰서 외사계는 종전 당시 김롼 씨의 아버지가 여권 신청 과정에서 서류에 적었던 주소지를 토대로 추적해 그의 사촌오빠 김병한 씨(54)를 찾아낼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