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는 26일 성동구청강당에서 (사)이주민 건강협회, 한양대 전공의사협의회, 한양의료원, 성동구 보건소와 협력해서 외국인근로자들 160 명을 을 대상으로 혈액검사, 심전도 검사 등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했다.
한국에서 일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은 좀처럼 종합 건강검진을 받을 기회가 없어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이 있어도 모르고 지나다가 건강을 크게 해치고 나서야 지병을 발견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많다.
센터는 이번에 실시한 건강검진을 통해 발견되는 지병을 본인에게 통보함으로서 그들이 자신의 지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하여 만성질환으로부터 자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도와 주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