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통계는 미등록이주노동자를 포함한 수치이며, 합법체류자의 건강보험 미가입은 6%에 이른다. 문제는 건강보험에 가입된 이주노동자라도 의료기관 접근에 있어서 장벽이 높다는 것이다. 설문답변을 보면, ‘최근 1년 동안 병원에 가고 싶은데 못 갔다’고 대답한 이주노동자도 32.5% 달했다. 가지 못한 이유는 시간이 없어서가 54.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직장에서 의료 이용 시간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는 미등록이주노동자의 건강권보장을 위해 의료공제회 지부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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