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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프리카 예술혼 담은 이 손, 한국에선 14시간 접시만 닦았다”
작성자 성동센터 14-03-18 09:51 2,466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예술흥행(E6) 비자를 발급받고 한국행을 선택한 외국인들이 인신매매, 성매매, 임금 체불, 폭력 등 인권침해 상황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 그간 E6 비자 제도의 부작용이 꾸준히 거론돼 왔지만 크게 달라진 것이 없어 관계 부처가 나서서 인권침해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서울신문 / 03.13 / 조희선 기자 기사의 전문은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p.s 현재 국내 E-6비자로 입국한 노동자는 약 4362명(2014.1.31 기준)이 있다.
그동안 이들의 생활에 대해서 실태 조사를 해본적도 없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사건으로 인해 다시 한번 이들의 인권침해가 공개적으로 드러났다. 위 사건과 같이 자국에서 재능있는 노동자들이 한국에 와서 노예로 전락한느 사건들이 비일비재하다. 아무리 돈을 벌러 한국에 왔다고 해도 인간의 기본권을 침해하면서 까지 이들을 부리는 사용자들의 태도에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 정부에서는 이들의 노동실태를 조사하여 사용자들이 계약서상의 계약을 잘 지키는지, 노동자들의 인권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를 하루라도 빨리 만들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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